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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서울강사發 코로나19 7명 추가 확진…누적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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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서울강사發 코로나19 7명 추가 확진…누적 16명
  • 서주호
  • 승인 2020.12.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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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사진=동양뉴스DB)

[경북=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 음대생이 지난달 18일 서울 용산구 거주 교수(23일 확진)에게 가야금 강의를 듣고 감염된 후 지역전파가 16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는 1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0명(김천2·경주7·포항1), 해외유입 1명(경주1)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산 서울강사 강의관련은 지난달 27일 경산시에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28일부터는 경주시에서 6명, 29일 1명에 이어 30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경주시는 접촉자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추가 접촉자 파악 및 확진자 자택·이동경로에 대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김천 PC방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이며, 지난달 20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다.

서울직장인 포항자택 방문관련 확진자는 1명으로 서울에 직장을 다니고 있다 포항 자택방문 중 서울시로부터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검사 후 확진 판정 받았다.

포항시는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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