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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 노후 김치냉장고 특정 부품 지속적인 화재…자발적 제품수거 유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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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 노후 김치냉장고 특정 부품 지속적인 화재…자발적 제품수거 유도(영상)
  • 서인경
  • 승인 2020.12.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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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특정 제조사 노후 김치냉장고 제품의 특정 부품에서 지속적인 화재가 발생한 점을 확인 후, 자발적인 제품수거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 총 239건의 화재통계 및 발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이 85.8%인 2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직접적인 화재원인은 김치냉장고 장기간 사용에 따른 릴레이(계전기) 접점 및 PCB(Printed circuit board) 기판 절연손상으로 인한 릴레이 접점부에서 접촉 불량 등에 의해 발화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A사에서 제조한 김치냉장고 화재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A사 제품의 생산 연도별 화재현황 분석결과 2001년에서 2004년 사이에 제조한 제품이 77.3%를 차지했다.

장만석 시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김치냉장고는 4면의 외함이 단열재로 시공돼 있어 화재 시 다량의 유독성 연기 때문에 인명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제조사의 자발적인 제품 수거를 통한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피해 예방은 물론 이번 기회를 통해 제조물에 대한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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