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3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214~219)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219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기존 확진자와 사우나에서 접촉한 여성 3명 등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4번 확진자는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21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11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동구의 한 식당에서 203번 확진자와 밥을 먹은 뒤 감염됐다.
215번 확진자는 포항 115번 확진자와 지난달 26일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16번, 217번, 218번 확진자는 지난 1일 211번 확진자와 사우나에서 접촉한 이들이다.
219번 확진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으로 지난달 6일 우리나라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약 열흘 간 선박에서 근무하다가 확진됐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