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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소산업 육성 위해 전문가들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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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소산업 육성 위해 전문가들 머리 맞대
  • 최진섭
  • 승인 2020.12.0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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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도의원 요청, 수소산업 육성방안 의정토론회 개최…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는 7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남 수소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7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남 수소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미래 비전인 수소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7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안장헌 의원(아산4)의 요청으로 충남도 최건호 에너지과장, 수소지식그룹 장성혁 대표, 호서대 이택홍 교수, 테크노파크 김영수 선임연구원, 대전일보 윤평호 기자, 영화테크㈜ 송형석 기술이사, 충남에너지네트워크 박기남 운영위원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소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건호 에너지과장과 장성혁 대표는 발제자로 나서 충남의 수소산업 육성을 주제로 수소전기차 부품산업 활성화, 충남 수소에너지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도 수소기반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 의원은 “수소에너지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규제자유특구 지정의 호재를 충분히 살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 연구실(오픈랩)을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충남이 수소전기차 부품산업, 수소인프라 구축 등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수소산업을 이끌어 가자”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도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부와 최대한 협력하고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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