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09 (금)
경력단절여성 10만8천명 재취업 성공
상태바
경력단절여성 10만8천명 재취업 성공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4.02.05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가족부, 직업훈련 교육 확대... 재취업 지원 강화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여성가족부는 2013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이용해 구직상담 ·훈련· 인턴십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은 여성은 작년 대비 8%p 증가한 20만9000여명으로  이중 10만80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취업자 중 상용직 비율이 전년대비 5.7%p 증가한 63.4% (6만8000여명)로 우리나라 여성임금근로자의 상용직 비율(54.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동안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들의 연령대는 40대 38%, 50대 이상 35%, 30대 18%, 20대 이하 9%로 40대 이상이 전체 취업자의 73%를 차지했다.
 
이는 경력단절 후 자녀양육 부담이 감소되는 시기에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취업 직종은 사무·회계(21.4%), 사회복지(12.6%), 보건의료(12.4%)순으로 높았으며, 영업·판매(5.0%), 전기·전자(4.3%), 건설·기계(2.8%) 분야는 낮았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경력단절여성의 전공·경력·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재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에는 유형별 새일센터 10개소를 시범운영하고, 전문기술 및 기업맞춤형 훈련 등 현장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아며, “특히 재취업 여성의 재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고용유지 현황 파악 등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