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C 영상 공모전 포스터.(사진/도봉구)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스마트폰과 홈비디오 동영상 등이 보편화됨에 따라 톡톡 튀면서도 따뜻한 웃음이 묻어나는 UCC(User Created Contents)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5일 구민의 구정 참여를 통한 홍보를 활성화하고자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제1회 도봉구 UCC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소개했다.
 
접수기간은 2월28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알리고 싶은 도봉, 자랑하고 싶은 도봉'. 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으로 만든 UCC를 참가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동의서 각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상자는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심사에서는 홍보활용성과 창의성, 작품성, 기술완성도 등을 주로 보며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5명(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상장과 상금 10만원을 각각 받는다.
 
입상자는 3월에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 및 도봉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dbs.dobong.go.kr)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된다. 시상식은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도봉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에 UCC 영상 공모전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영상물별 QR code를 제작해 전국 자치단체에 배포하는 등 공모전 입상작을 도봉구를 알리는 공식 홍보 영상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UCC 영상 공모전은 주민 참여로 만들어진 도봉구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영상물을 통해 도봉구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며 "많은 분들이 도봉구 알리기에 참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