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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능 후 고3 대상 안전 특별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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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능 후 고3 대상 안전 특별기간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0.12.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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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교육특별반 교외생활교육 활동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
청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특별반이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생활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수능 후 고3 학생 생활교육 강화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수능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해 수능 이후 학생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한 지역별 캠페인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과 실천을 강화해 청소년 출입 예상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시설의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담임교사 중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해 생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 각 교육지원청은 학교담당자, 경찰, 지자체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학생 생활교육특별반을 운영해 지역 우범지역을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교육과 캠페인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충북교육문화원, 충북교육도서관, 충북중원교육문화원 등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충북교육문화원은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10일부터 11일 양일간 교육문화원 예봄TV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충북교육도서관과 도내 작은 서점인 무심서재에서 인문독서 활동을 운영한다.

인문독서 활동 운영은 한글 빛내기와 장서인 만들기, 독서 동아리 활동, 책읽고 서로 나누기 등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내년 1월 29일까지 도서 무료배송 서비스와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3 학생들의 대출과 반납 수거 비용을 모두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부담한다.

프리 컬리지 온라인 고3 영어 프로그램 (사진=국제교육원 제공)
프리 컬리지 온라인 고3 영어 프로그램 (사진=국제교육원 제공)

충북국제교육원 충주·북부 분원에서도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프리 컬리지(Pre-College)’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독해 능력과 듣기 능력에 치중했던 고3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한편, 제천과 충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양방향 원격 소통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1대3 정도의 소그룹 단위 회화 중심 수업으로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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