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동해안 일대 고래 출현 시기 도래로 불법포획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관할 해역에서 불법포획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 2월 28일까지 단속 전담팀을 편성하고 의심선박 발견 시 항공기, 경비함정 등을 투입하는 등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체의 외형 등 혼획 된 고래의 불법포획여부 혐의가 없는지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쳐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할 방침이다.
신용희 동해해경 경정은 “혼획을 빙자한 불법 포획행위는 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