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내년부터 농어업·농어촌이 사회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앞장서 온 도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약 8만9000호에 연 70만원을 지급하는 강원도형 농어업인 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625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 사업 대상은 올해까지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동기간 이상 농어업경영체를 등록·유지하고 있는 농어가로, 수당은 도내 자본유출을 최소화 하고자 부득이 도와 시군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시기와 신청자격 등 보다 자세한 세부지침은 도 홈페이지 또는 시군 사업담당부서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관용 도 농업협력 담당자는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농어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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