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윤리팀 ‘청렴클라쓰’ 권익위원장 수상의 영예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2020 국민 참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영상물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공직사회의 청렴교육 활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충북교육청 청렴윤리팀은 ‘청렴클라쓰’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직장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인 외모 지적, 사적노무 요구, 복무 위반 등을 TV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패러디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장비가 필요한 카메라 촬영과 영상 시나리오, 연기, 연출 등을 감사관실 청렴윤리팀에서 직접 진행했다.
이 영상물은 유튜브(권익비전)에 게시되어 전국 공공기관 내부 청렴교육 콘텐츠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청렴윤리팀장 고현주 사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청렴콘텐츠 개발로 신뢰받는 청렴한 충북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청렴교육 영상 제작 1000만원 이상 계약자에게 청렴 서한문 발송 온라인 청렴 영화제 개최 등 청렴 인식개선에 노력해 올해 실시된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 제도 운영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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