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대전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원에 이어 가족까지 확산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마스크업체 직원 8명 가운데 #670번과 #671번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672번의 가족 2명(#680, 681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마스크 제조업체발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유입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어 확진자와 기차 내 접촉으로 감염된 #676번의 가족(#682, #683)들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3명(해외입국자 4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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