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융합교육체험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융합교육체험센터’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미래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교과 간 융합교육 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작품을 기획, 제작, 완성해 가는 학생 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5개 시도를 선정해 총 1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도는 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체험중심의 융합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원을 지원받아 충북융합교육체험센터를 충주시 삼원초등학교에 구축하고, 메이커 나눔터 메이커 창작터, 메이커 체험터 등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백우정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창의융합형 체험교육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새로운 창작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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