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40여만원을 오는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이번 달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성금을 모금하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고흥군 산하 공직자 880여명이 십시일반 참여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어려운 시기 일수록 더욱 단단히 뭉치는 군민들의 힘을 믿는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가길 바라며, 단 한명이라도 소외받지 않는 고흥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고흥군 여성청소년과 주무관은 “우리 고흥군 공무원들은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뿐만 아니라,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740만원, 윤호21병원 화재 피해자 지원성금 1020만원 모금으로 어려운 군민을 위해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했으며 공무원 V-day 봉사활동, 설·추석 명절 취약계층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