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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문화공공외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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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문화공공외교 알린다!
  • 한미영
  • 승인 2020.12.1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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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18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2020 글로컬 에듀센터’ 행사에서 지자체 대표로 문화공공외교 사례를 발표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18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2020 글로컬 에듀센터’ 행사에서 지자체 대표로 문화공공외교 사례를 발표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국 유일의 외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주시 문화외교 정책이 온라인으로 전국에 소개됐다.

시는 18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2020 글로컬 에듀센터’ 행사에서 지자체 대표로 문화공공외교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대사관, 주한문화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프랑스, 영국, 미국, 스페인 등 세계의 문화를 전주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에서 드물게 추진하는 각국과 파트너십을 통한 외교사업으로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업 전반에 글로벌전주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주민의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더불어 각국 및 자매(우호)지역과의 교류협력으로 상호우호관계 증진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전주시의 한옥마을 콘텐츠에 새로운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예술도시 명성을 시민들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파트너국에 소개할 수 있는 해외 홍보가 강조됐다.

시 관광거점도시 추진단 정명희 과장은 “‘도시브랜드가 없는 국가브랜드는 허상’이라 얘기한 세계적인 국가브랜드 권위자 사이먼 안홀트의 언급처럼, 전주라는 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브랜드이자 문화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관광명소와 문화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 등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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