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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지도자들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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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지도자들 코로나19 비상
  • 서다민
  • 승인 2020.12.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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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바이든 인수위도 코로나19 비상
주요국 지도자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어질 전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로이터=동양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했던 각국 정상들이 대거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유럽의 상당수 국가들이 비상에 걸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로이터=동양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했던 각국 정상들이 대거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유럽의 상당수 국가들이 비상에 걸렸다.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했던 각국 정상들이 대거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유럽의 상당수 국가들이 비상에 걸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다 17일(현지 시각)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마크롱 대통령과 만난 유럽 정상들도 감염 여부를 놓고 불안한 모습이다.

전날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마크롱 대통령과 만났던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10∼11일 참석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접촉했던 25개국 정상들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도 비상이 걸렸다.

세드릭 리치먼드[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서도 바이든 당선인의 차기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인 리치먼드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바이든 인수위원회가 초긴장 상태다.
세드릭 리치먼드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서도 바이든 당선인의 차기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인 리치먼드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바이든 인수위원회가 초긴장 상태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든 인수위원회가 초긴장 상태다.

바이든 당선인의 차기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인 리치먼드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리치먼드 의원은 지난 15일 바이든 당선인과 접촉했지만, 바이든 당선인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럽과 미국 수뇌부들의 잇따른 코로나19 감염 소식에 주요국 지도자들의 백신 접종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펜스 미 부통령이 18일 처음 백신을 접종하며,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도 이르면 다음 주 공개적으로 백신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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