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2명이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해 모니터링 중이던 격리자전담반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
무단이탈한 A씨는 지난 13일 자가격리 중 목욕을 하기 위해 약 2시간 외출, 전담공무원의 모니터링 중 적발됐다.
자가격리자 B씨는 지난 15일 격리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도록 휴대폰을 집에 두고 이탈한 사실이 확인됐다.
권순찬 시 안전과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큰 위기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자가격리자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들 2명은 무관용원칙에 따라 고발 및 격리기간 안심밴드를 착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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