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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코로나19 확산 속 강풍과 폭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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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코로나19 확산 속 강풍과 폭설까지
  • 서다민
  • 승인 2020.1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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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저지 등 비상사태 선포, 일부 지역은 폭풍 경보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덮쳤다.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덮쳤다.

[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1분에 두 명씩 사망할 정도로 역대 최고 수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까지 덮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눈폭풍이 불어닥친 지난 16일(현지 시각) 뉴욕과 뉴저지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뉴저지 북동부·필라델피아·코네티컷 등에는 폭풍 경보가 발령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덮쳤다.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덮쳤다.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덮쳤다.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덮쳤다.

뉴욕주 빙엄턴에는 104㎝ 이상의 기록적인 눈이 내려 지난 2017년 3월에 이틀 동안 내린 90㎝의 강설량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도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30㎝ 이상의 눈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설로 인해 항공기 결항까지 생겨 수백 편이 운항 취소되며 뉴저지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운송 작업이 늦춰지는 문제도 발생했다.

또, 코로나19 이동검사소도 폭설로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덮쳤다.
[로이터=동양뉴스] 미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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