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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 출신 조니 워싱턴 1군 타격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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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 출신 조니 워싱턴 1군 타격코치 선임
  • 최재혁
  • 승인 2020.12.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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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워싱턴 코치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조니 워싱턴 코치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한화 이글스가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마이너리그 코치와 1군 1루 및 타격코치를 역임한 조니 워싱턴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타격코치는 1984년생으로, 만 26세의 나이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전도유망한 코치로 알려져 있으며 다저스 마이너리그 코치 시절 작 피더슨을 비롯,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등 스타플레이어의 육성을 담당했고, 샌디에이고에서도 타티스 주니어 등의 유망주를 리그 스타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워싱턴 코치는 타자 개별의 장점을 극대화 해 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코칭을 선호한다고 자신의 지도법을 소개하며 팀 내 선수들을 빠르게 파악해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조언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민철 단장은 "워싱턴 코치의 합류로 외국인 코치 선임은 마무리가 됐다. 이제는 외국인 코칭스태프와 국내 코칭스태프들이 가장 효율적이고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남았다"며 "외국인 코칭스태프의 새로운 지도법과 선수 파악 및 원활한 소통 등의 국내 코칭스태프의 강점이 어우러져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든 선수들에게 가장 적합한 지도가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워싱턴 타격 코치 선임으로 수베로 감독을 비롯,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에 이은 외국인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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