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21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천안시와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조사팀 A(50대·천안517번)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팀 소속 B(40대·천안511번)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동료 경찰관 3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동남경찰서는 현재 확진자들이 근무한 건물을 폐쇄하고 교통조사·민원 등의 업무를 서북경찰서로 이관한 상태다.
한편 천안시에서 21일 하루동안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총 518번째를 기록중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