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경북도, 교회 등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급증
상태바
경북도, 교회 등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급증
  • 서주호
  • 승인 2020.12.22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마스크(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마스크(사진=동양뉴스DB)

[경북=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경산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광진중앙교회 등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코로나19 국내감염 58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서는 대구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산#725·#726)의 접촉자 13명, 대구영신교회 관련 지난 12일 확진자(경산#694)의 접촉자 1명 등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동시에서는 총 10명으로 종교시설 관련 지난 19일 확진자(안동#99)의 접촉자 5명, 20일 확진자(의성#46)의 접촉자 4명, 지난 11일 확진자(안동#6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의 종교시설 관련 지난 20일 확진자(영주#28~#30)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고, 고령군에서는 대구 종교시설 방문 후 검사안내 연락을 받고 검사 후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외 지역에서는 경주시 8명, 구미시 7명, 포항시 2명, 김천시 1명, 의성군 1명이 확진자와의 접촉 또는 유증상 등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 8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5일 28명, 22일에는 59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226명이 신규 확진돼 주간 일일평균 32.3명이 발생했고, 현재 37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