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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비투비 정일훈, 상습 마약…소속사 "무거운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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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비투비 정일훈, 상습 마약…소속사 "무거운 책임감"
  • 최재혁
  • 승인 2020.1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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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사진=정일훈씨 인스타그램)
정일훈 (사진=정일훈씨 인스타그램)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씨가 상습 마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비투비의 메인 래퍼 정일훈씨는 지난 4~5년 전부터 가상화폐를 활용, 대마초를 사들인 후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일훈씨와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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