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을 한 단계 발전 시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달 8일까지 ‘2021 농사형통 새해농업설계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사전에 접수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인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네이버 밴드에서 진행된다.
‘2021 농사형통 새해농업설계교육’은 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25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11일 농업정책과 당면영농사항, 전주푸드 이해 ▲13일 고품질 쌀 생산기술 ▲밀 보리 관리기술(저온피해) ▲15일은 고품질 콩 재배, 수확 후 관리기술 ▲18일 복숭아 재배기술과 주요 병 방제 ▲20일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22일 마늘 양파 관리기술, 수확 후 관리 ▲25일 농산물 소비트렌드 변화 ▲27일 약초 채소 재배와 효능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다룬 강의까지 폭 넓게 구성됐다.
수강 희망자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nongup.jeonju.go.kr) 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전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3-281-6708)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유미경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온라인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시청이 자유로운 온라인 교육만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교육생들의 농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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