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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2, 7년 무명 설움 딛고 강문경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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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2, 7년 무명 설움 딛고 강문경씨 우승
  • 최재혁
  • 승인 2020.12.2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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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7년의 무명 세월을 견뎌낸 가수 강문경씨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SBS 캡처)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7년의 무명 세월을 견뎌낸 가수 강문경씨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SBS 캡처)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7년의 무명 세월을 견뎌낸 가수 강문경씨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강문경씨는 지난 23일 방송된 '트롯신2' 결승전에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경연에서 강문경씨는 트롯신 점수에서는 3위였지만 대국민 문자투표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했다.

강문경씨는 우승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1라운드 때는 '정말 1라운드만 하자'였다"며 "오랜만에 노래하니까 1라운드 끝나고 점수가 되게 낮게 나왔었다. '나는 이건가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속 6라운드까지 올라가더라. 무대 위에선 냉정함을 찾으려고 하다 보니 '시크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점수 결과를 보곤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강문경씨는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 가수인 서주경씨를 거론하며 "서주경 대표님이 많이 애를 쓰셨다"며 "1억원의 상금은 대표님한테 다 드릴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강문경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응원해주는 팬들을 찾아가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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