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영국 현지 매체들도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 선수를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프리미어리그 구단(토트넘, 아스널,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선정한 가운데 4명의 기자가 각자의 베스트 11을 공개했고, 손흥민 선수는 4명의 기자에게 모두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손흥민 선수와 함께 팀 동료 해리 케인 선수도 4명의 기자로부터 표를 얻었다. 손흥민 선수와 케인 선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을 합작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11’ 선정에서 4명의 기자들은 “손흥민과 케인 때문에 3명의 공격진 중 한 자리만 남았다”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미첼리 안토니오(웨스트햄), 하킴 지예흐(첼시)를 나머지 자리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2020년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2019-2020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이어진 2020-2021시즌은 프리미어리그 11골을 비롯, 시즌 1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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