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29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631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8명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22번 확진자는 전일 확진된 동구 거주 일가족(618~620번)의 가족으로, 4명의 가족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다.
623~629번 확진자도 동구 거주 일가족의 접촉자로,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618번 가족 중 한 명이 인터콥 울산지부에서 유아부 교사로 근무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울산지역 내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인터콥과 관련 울산지역 접촉자는 현재 100명 정도로 파악돼 추가 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630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며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631번 확진자는 양지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로 7차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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