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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감염병 확산 예방 위해 해변 전체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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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감염병 확산 예방 위해 해변 전체 봉쇄
  • 서인경
  • 승인 2020.12.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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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강릉시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경포와 정동진을 비롯한 주요 해변 8곳의 통제선을 무시하고 해변을 넘나드는 행위들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변 전체를 봉쇄하는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옥계에서 주문진까지 약 45㎞에 이르는 구간 해변 출입 가능한 통로에 통제선 설치를 완료했고, 경포와 정동진 등 주요 해변에 전문 인문인력 총 65명을 재배치했다.

또한 드론을 투입해 해변을 무단으로 출입한 관광객에게 퇴거명령을 안내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이채희 시 관광과장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옥계에서 주문진에 이르는 전체 해변에 시 공무원 전체가 투입돼 해변과 주차장 등을 전면 통제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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