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복지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재활보조기 무료 대여 사업은 보장구가 필요한 장애인이나 일시적인 거동에 불편함이 있는 주민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대여 재활보조기구는 총 4종 103개(휠체어 40, 목발 13, 워커 20, 지팡이 30)로, 3개월(1회 연장가능) 대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로 방문하면 된다.
시민 A씨는 “휠체어의 대여기관 부족,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김지원 주무관은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사업이 일시적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활보조기구 대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보건소 재활운동실(063-620-79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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