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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온택트 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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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온택트 행정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0.12.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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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 전경(사진= 남원시 제공)

[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全) 분야 행정을 디지털화(온택트 행정)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민원업무와 문화관광, 건강, 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민원인과 공무원이 직접 대면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해 카톡을 이용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시청 방문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 개발 등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문화예술 공연서비스 ON-tact 공연 유튜브 채널(남원시, 남원와락)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스마트 도서관’, (빅워크)걸음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어플,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을 집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들을 온택트 행정으로 접목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대면행정을 선호하는 시민들께서는 기존 방식대로 민원창구 상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면 되고, 인터넷과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들은 비대면 온택트 행정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50여개 사업에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온택트 행정을 제공,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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