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31일 2020년 끝자락에 진행되는 ‘2020 K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KBS 연기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우 및 관객석을 두지 않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각자 대기 공간에 있던 수상자들이 호명 후 나와 수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 역시 인원을 제한해 사전 녹화로 이뤄진다.
이번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최고 시청률 37.0%를 기록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단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방영 중인 '오! 삼광빌라!' 역시 최고 시청률 32.9%를 기록, 안방극장서 인기를 끌고 있어 시상에 대한 기대를 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연초 방영된 수목드라마 '99억의 남자'와 현재 전파를 타고 있는 '바람피면 죽는다' 역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올해는 '계약우정' '본 어게인' '그 놈이 그놈이다' '좀비탐정' '어서와' 등 많은 작품들이 시청률과 화제성 중 그 어느 것 하나 잡지 못하면서 종영해 아쉬움을 더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