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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동차부품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나선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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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동차부품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나선다(영상)
  • 허지영
  • 승인 2021.01.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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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개최
시는 지난해 4월 노사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대화 기구인 '울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출범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는 지난해 4월 노사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대화 기구인 '울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출범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국내 자동차산업 집적지인 울산이 다가올 고용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나선다.

시는 최근 친환경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함에 따라 기존 내연차 중심의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생태계와 고용시장에 심각한 충격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계획·추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5년간 연간 40~14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울산 노사민정 거버넌스 차원의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하고자 ‘울산선정 건의문’을 화백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에 시는 5일 오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에 대한 시 응모계획을 심의하고 울산 선정 건의문 채택 건을 함께 논의한 후, 지난해 시 일자리·노동정책의 성과 및 올해 계획을 보고받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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