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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자랑이 되는 전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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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자랑이 되는 전주 만들겠다”
  • 한미영
  • 승인 2021.01.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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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사진=전주시 제공)
김승수 전주시장(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시민들과 함께 관행을 부수는 상상력,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 서로 협력하는 따뜻한 사회적 연대로 담대한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6일 신년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1년에는 균형 발전의 물길을 여는 원년으로 삼고, 경제회복에 집중하고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가장 타격이 큰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시급하게 추진하겠다”며 “미래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 추진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관련 기업을 본격 유치해 전주형 일자리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생태도시 대전환을 위해 산업단지 배후주거지를 자족형 친환경 주거지로 조성하고 도시공원을 매입해 생태 보존형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적인 여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류형 여행거점도시를 조성하고, 전주 관광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그린빌딩 시범사업과 도심 안전속도 5030 속도하향 정책, 전라감영 서편·남편부지 완전복원과 함께 전주부성 복원, 대한민국 1호 한옥마을 관광트램 도입,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 등 국제적 수준의 관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역사를 기반으로 7개 권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취약지역 주거환경개선 등 전주형 지역재생 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위기에 강한 도시는 돈이 많은 도시가 아니라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도시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 안에서 전주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해고 없는 도시’와 특례시 등 전주의 미래를 바꿀 물길을 내는 일에 끝까지 도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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