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35 (금)
순천시, 대설·한파 신속대처에 분주
상태바
순천시, 대설·한파 신속대처에 분주
  • 강종모
  • 승인 2021.01.07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에 7일 기준 최대 4.7㎝의 눈이 내린 가운데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순천시는 3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해 제설작업에 분주하다.(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에 7일 기준 최대 4.7㎝의 눈이 내린 가운데 대설주의보가 발령돼 순천시는 3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해 제설작업에 분주하다.

7일 오전 3시 30분부터 굴착기 등 장비 11대와 18명 투입돼 주요 도로 제설을 시작했고, 마을 진입로 및 마을안길 등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본청 직원 등 700여 명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시는 대설에 따른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사고예방을 위해 제설이 완료될 때까지 승주-월등간 노고치 도로를 통제했다.

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정학규 순천시 안전총괄과장은 “쌓인 눈으로 인해 시내버스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으나, 원활한 제설작업으로 오전에 도심부 통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고 말했다.

신영수 순천시 안전도시국장은 “모처럼 많은 눈이 내려 직원들 모두 긴장감을 갖고 신속히 대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말까지 대설과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및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