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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도내 모든 학교 화장실 몰카 불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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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도내 모든 학교 화장실 몰카 불시 점검
  • 오효진
  • 승인 2021.01.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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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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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불법 카메라 근절과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의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불시 집중점검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지원청의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대여해 교직원이 연 1회 점검을 해왔다.

올해 도교육청은 특별점검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492곳에서 전문업체의 탐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불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직원에 의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에 따라 정확도에 대한 신뢰성이 낮고 사전점검 예고 등으로 점검 목적이 떨어졌다.

도교육청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전문업체에 위탁해 불시에 이뤄질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상묵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최근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문제의 사회적 이슈화로 국민적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선제적인 점검 활동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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