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열방센터 이용자에게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BTJ 열방센터 방문자는 2837명으로, 이 가운데 872명이 검사를 받았고 방문자의 70%는 검사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72명의 검사자 가운데 1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45명은 경북 이외 8개 시·도에서 351명에게 추가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종교시설·모임의 방문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말 이후 해당 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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