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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주말새 48명 추가…대다수 대면예배 강행한 교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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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주말새 48명 추가…대다수 대면예배 강행한 교회 관련
  • 허지영
  • 승인 2021.01.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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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미지(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이미지(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지난 주말사이 울산에서는 4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는 "대다수의 확진자가 비대면 예배권고를 따르지 않은 울산제일성결교회와 인터콥 관련 확진자들"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41명, 인터콥 관련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제일성결교회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시는 울산제일성결교회가 대면금지 기간에 모여서 예배한 것이 확인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한 상태이며, 8일부터 별도 해제 때까지 집합을 금지했다.

행정조치 처분을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후 발생하는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827명이다.

이날 확진된 827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전일 확진된 81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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