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사라지거나 복원되기 어려운 남원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남원기록화조사사업의 5번째 이야기로 약 4개월 동안의 준비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노암동 일대의 사회적, 역사적 변화 및 사건, 의미를 조사하고 기록하기 위해 역사문헌자료, 도시조직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도 지적도 항공사진의 자료 조사와 20여명의 거주민 구술자료와 인터뷰 내용에 기반한 신문 및 행정자료 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책자는 총97쪽으로 이뤄졌으며, 남원의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는 남원다움관(검멀1길 14)의 전시콘텐츠로 구성해 남원시민은 물론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 읍면동을 포함한 남원 전 지역을 기록하고 보존해 미래 콘텐츠 자산을 더욱 풍부하게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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