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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했던 광명시청 12일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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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했던 광명시청 12일 정상운영
  • 우연주
  • 승인 2021.01.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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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직원 1813명 전수 검체 검사 실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확진에 따라 긴급 임시폐쇄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들께 불편 드려 죄송, 코로나19 대응에 최선 다할 것"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로 폐쇄했던 본청(1·2별관, 의회, 시민회관)이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시청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시청을 폐쇄한 바 있다.

광명시는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등을 포함한 전체 직원 1813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확대 진행했으며, 그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정상 출근 및 업무를 진행하며, 밀접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2주간 자택근무에 들어갔다.

이중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확진으로 긴급 방역 및 임시 폐쇄 조치했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선제적 대응으로 1800여명 전 직원 모두 검사를 마쳤다"며 "신속한 검사에 응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광명시는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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