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2회·임시회 6회 총 8회에 걸쳐 89일간 운영…효율성 제고
[경기=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가 올해 의회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 12일 공개했다.
김포시의회 연간 회기운영은 정례회 총 46일로 제1차 정례회를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제2차 정례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회는 28일 시작되는 제20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6회에 43일간 운영된다. 회기별 주요 흐름을 보면 첫 임시회인 1월 임시회에서 김포시정의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아울러 2020년도 결산을 이끌 결산대표위원을 선임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2차 정례회에서 다뤄진 행정사무감사를 올해부터는 1차 정례회에서 다루기로 해 관련 규정 정비에 들어간다.
이어 3월에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4월 1회 추경 안을 처리한다. 6월 1일부터 열리는 제210회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보고된 2020년도 결산 승인 안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7월과 9월, 10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다루게 된다.
여기에 11월 25부터는 23일간의 일정으로 김포시의 2022년도 비전을 담은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 한다.
신명순 의장은 “회기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다 탄력적이고도 짜임새 있는 의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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