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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첫 제보자 김상교씨, 소녀시대 효연 진실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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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첫 제보자 김상교씨, 소녀시대 효연 진실을 말하라!
  • 최재혁
  • 승인 2021.01.15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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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공식입장, 김상교 ‘버닝썬’ 연루설 부인
(사진=효연씨 인스타그램)
(사진=효연씨 인스타그램)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군사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씨의 혐의가 추가된 가운데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첫 제보자 김상교씨가 이번에는 소녀시대 효연씨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씨의 사진을 올린 뒤 지난 2018년 버닝썬 클럽 안에서 마약에 취해있던 사람이 누군지, 자신을 폭행한 사람이 누군지 밝히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클럽 버닝썬에서 DJ 공연 중에 촬영된 효연의 사진을 게재한 뒤 “하나만 물어보자.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두 사람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라며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라고 효연씨를 소환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 효연씨는 클럽 ‘버닝썬’ 사태 제보자 김씨의 주장에 분노하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효연씨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은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억측과 오해를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선을 그었고, 이후 효연씨는 직접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효연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여러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탭들과 술 한 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에 들어왔다”며 “클럽 안에 서로 꾀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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