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2359명으로 늘었다.
시는 "동네의원에서 시작된 감염 확산세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2304번, 2324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늘편한내과의원을 방문한 이들이다.
병원을 방문한 2264번 확진자는 일가족 5명과 접촉해 모두 확진됐으며, 같은 병원을 이용한 2218번 확진자가 목욕탕에서 접촉한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늘편한내과의원에서 시작된 n차 감염자는 1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이 이 병원에 들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방문자만 280여명에 이르고 출입 명단에 빠진 이도 있을 것으로 추정돼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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