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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개도국 대상 ‘문화동반자사업’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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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개도국 대상 ‘문화동반자사업’ 수료식
  • 최남일
  • 승인 2021.01.1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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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디자인ODA센터 문화상품 분야 디자인 기술교육 수료자들의 현지 기념모습. (사진=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 디자인ODA센터 문화상품 분야 디자인 기술교육 수료자들의 현지 기념모습. (사진=상명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상명대학교 디자인ODA센터가 최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2020 문화동반자사업 비대면 온라인 연수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31일까지 8주간 ‘문화관광 상품개발 디자인기술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교육의 수료식에 참가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최한 ‘2020 문화동반자사업’에는 현대공연, 출판산업, 대중음악, 문화상품, 영화산업 분야 국내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5개국(라오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6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연수 수료생들이 제안한 공공문화사업 기획안 중 우수 기획안을 선정해 사업 실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상명대 디자인ODA센터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전통예술대학교 교수와 라오스 루앙프라방 문화정보관광부, 산업통상부 직원, 현지 수공예산업 종사자 대표 등 현지 문화관광상품 개발관련 이해관계자들 10명에게 문화상품 분야 디자인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이번 연수에 참여한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들의 활동을 통해 현지 디자인ODA관련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현정 디자인ODA센터장(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교수)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서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전략과 디자인 기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자인ODA를 위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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