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극 후반부터 교체된다.
'경이로운 소문' 측은 17일 "여지나 작가가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합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지나 작가는 12회까지 집필했으며, 지난 16일 방송분인 13회는 유선동 감독이 집필했다.
이에 따라 ‘경이로운 소문’ 결말은 여지나 작가의 바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작가가 매듭지을 전망이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씨 등이 각각 소문, 가모탁, 도하나, 추매옥 역을 맡아 '카운터즈' 히어로로 활약하는 과정을 그려가는 드라마로 10.6%의 최고시청률을 기록, OCN 개국 이래 처음으로 10% 시청률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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