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9일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2444명으로 늘었다.
시는 "최근 감염 양상을 보면 집단시설에서의 감염사례는 줄고 가족 간 감염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435번 확진자는 수영구 사도행전 교회 방문자이다.
지금까지 이 교회에서는 방문자 20명, 관련 접촉자 13명 등 모두 33명이 확진됐다.
그밖에 신규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6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2434번, 2436번, 2440번 확진자는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아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안병선 시 복지건강국장은 "가족 중에 면역이 약한 분이 있는 경우 가족 중 사회활동이 많은 분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좋을 것 같다"며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면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검사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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