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금메달 출신, 충남볼링협회 부회장 역임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 출신 사업가 정석(55·사진) JS프라자 대표이사가 신임 대한볼링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볼링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정석 대표를 제21대 볼링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1994년 전국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3인조 금메달 등을 획득한 선수 출신으로, 충남볼링협회 부회장과 볼링경영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천안에서 줄곧 사업을 펼쳐 온 정 회장은 한국실업볼링연맹 회장을 역임하면서 볼링 동호인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어왔고 현재 민주평화통일회의 자문위원, 천안시 개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석 회장은 “엘리트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동호인이 편하고 즐겁게 볼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볼링협회가 모범단체가 되고 귀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볼링협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정 회장은 오는 28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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