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장충식 단국대 전 이사장, 천안시 명예시민에 선정
상태바
장충식 단국대 전 이사장, 천안시 명예시민에 선정
  • 최남일
  • 승인 2021.01.19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천안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장충식 전 단국대학교 이사장이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받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19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천안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장충식 전 단국대학교 이사장이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받고 있다.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19일 장충식(88) 단국대학교 전 이사장을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 전 이사장은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장 전 이사장은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이래 1967년 단국대학교 초대 총장이 됐으며 최근 8년간 단국대학교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총장으로 재임하던 1978년 천안에 대학캠퍼스를 개교했는데 당시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생긴 지방캠퍼스였다.

또 치과대학 및 부속병원을 설립하고 외상센터,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천안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큰 축을 담당했다.

향후 충남지역 최초 암센터가 2021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지역에서도 양질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충식 전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다”라며 “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1995년부터 시정에 공로가 현저한 타 지역의 주민 및 외국인·재외동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시정 발전에 대한 보답과 우호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