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시가 매주 수요일 오후 시청 민원봉사실에서 2021년도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는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부동산 거래계약 뿐 아니라 부동산 법률,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 등의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시민들에게 부동산 거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매년 상담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총 548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건수도 첫 해인 2014년 18건에서 2020년 13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상담 서비스를 받은 시민 A씨는 “부동산 거래로 인한 불편 사항 등을 무료로 상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난해 말 부동산가격 급등 및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동요가 많았던 만큼 시민들께서 불편이나 불이익 사례 예방을 위해서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봉사실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62-613-5658)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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