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전문] 배우 박시연, ‘음주사고’ 사과
상태바
[전문] 배우 박시연, ‘음주사고’ 사과
  • 최재혁
  • 승인 2021.01.20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박시연 (사진=박시연씨 인스타그램)
배우 박시연 (사진=박시연씨 인스타그램)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주말 대낮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은 배우 박시연씨가 공식 사과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박시연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자신의 외제차를 운전하다가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은 사고를 냈다.

당시 박시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로, 경찰은 박시연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으며, 박시연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시연씨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시연이 전날 저녁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외출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시연씨는 자신의 SNS에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박시연씨는 지난해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특수분장을 통해 35㎏ 증량한 모습으로 출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다음은 박시연 글 전문.

박시연입니다.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