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2484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대부분 기존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다.

그밖에 부산 진구 식당 방문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해당 식당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또 동래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1명이 확진돼 직원 및 환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 시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예방접종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하는 16명으로 구성됐다.

시에서는 시장 권한대행(위원장), 기획조정실장, 복지건강국장, 시민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해운대구보건소장이 참여한다.

관계기관에서는 시교육감, 부산경찰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시의사회장, 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 시병원회장, 시약사회장, 시간호사회장, 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장, 동아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허지영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