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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문화 예술로 시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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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문화 예술로 시민 위로한다
  • 최남일
  • 승인 2021.01.2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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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양한 행사로 위축된 시민 일상 치유
천안흥타령춤축제 모습(사진=동양뉴스DB)
천안흥타령춤축제 모습(사진=동양뉴스DB)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재단 설립 10년차를 맞아 활기차고 풍성한 문화, 예술 발전 방안을 예고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올해 위축된 사회 분위기와 시민의 일상을 문화 예술로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총 54건에 대해 부서간 업무공유와 협력을 통해 차질없이 준비하는 한편 개인별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또 ▲재단 이미지 브랜딩(CI, BI 등) 개선 사업 ▲자립기금 1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한 기부금 홍보 활동 추진 ▲ICT기반 문화예술 기술융합교육 및 문화지도 제작 보급사업 ▲천안흥타령춤축제2021 프로그램 및 개최 방식 탈바꿈 방안 ▲일상 속 생활문화 누리기 환경정착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천안예술의전당은 지역 전업 작가 작품 구입 및 코로나 시대의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 공연 사업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기획공연과 미술관 전시, 문화예술 아카데미 운영시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객 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는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이성규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 역시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 해"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며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천안문화재단 주요 사업 내용과 개별 공고는 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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