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7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72명,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다.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5명→139명→139명→138명→116명→117명→99명→76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광명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용인시에서는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9명, 평택시에서는 해외유입 3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에서는 성남 전통시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6명, 안산시에서는 안산 병원 관련 1명, 안산 통신영업업체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6명, 안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4명, 김포시에서는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등 총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수원·고양·남양주·과천시에서 각 3명, 의정부·시흥·양주·구리시와 양평군에서 각 2명, 부천·파주·광주·이천·오산·포천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51명(67.1%),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5명(19.7%), 해외유입 4명(5.2%), 김포 주간보호센터·성남 전통시장·수원 일가족(주류회사)·안산 병원·안산 통신영업업체·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각 1명(1.3%)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9063명으로 늘었다.